아마 강아지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심장사상충에 대해 익숙할 것 같아요.
항상 심장사상충 약을 정기적으로 먹일 텐데요.
고양이도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강아지와 비교해 고양이에게 더 심각한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경우 심장사상충에 감염됐어도 치료에 따라 호전할 수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고 생명에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올 수 있는데요.
식욕이 감소하거나 체중이 줄어드는 현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에 폐부종이나 심부전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예방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입니다.
심장사상충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고양이 심장사상충을 예방하려면 약을 바르거나, 집에 모기가 들어오지 않게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바르는 약
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약으로 레볼루션이 가장 대표적이죠.
아마 고양이 집사들에게 익숙한 제품일 것 같습니다.
레볼루션의 경우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 피부에 짜서 바르는 제품입니다.
고양이 혀가 닿지 않는 곳, 대표적으로 목 뒤의 털을 젖히고 피부에 쓱 바르면 되는데요.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라 몸에 무언가 묻는다면 혀로 핥아서 없애려고 할 것입니다.
특히 고양이는 몸이 유연해서 머리를 돌려서 어느 곳이든 핥을 수가 있는데요.
목이 돌아가는 곳은 핥지 못하니까 목 뒤 쪽에 발라주는 것이 좋겠죠.
츄르나 다른 간식으로 고양이의 주의를 끈 다음 약을 빠르게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다른 고양이를 함께 키운다면 다른 고양이가 약을 핥을 수도 있으니까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바르는 약 외 예방법
여기까지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인데요.
저도 그렇고 주변에 고양이 다수를 기르는 집사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 안에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면 굳이 레볼루션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어느 의견을 들어보면 레볼루션 바르면 고양이 관점에서 따끔거리는 감각을 느껴서 불편해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바르는 약이 아닌 복용 약을 타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다만 먹는 약의 경우 바르는 약보다 먹이기가 더 어렵겠죠.
저나 주변 사람의 경우 모기를 사전에 막는 것을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만약 산책 고양이로 키우거나, 따뜻한 계절에 모기가 많이 들어오는 집이라면 반드시 심장사상충 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나 초가을, 모기가 설치는 계절에는 모기가 싫어하는 약을 항상 끼워놓고 모기를 발견하는 즉시 바로 찾아내서 죽이고 있습니다.
만약 집에 있는 고양이가 약 바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모기가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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