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1 2024년도 끝났네요. 올해는 무난하게 지나가는 것 같았지만, 연말에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일어난 안타까운 참사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연말이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몇 년 동안 안정적으로 하던 일이 11월부터 갑자기 불안정해지면서 여러모로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여름,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 날, 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왔었는데요. 데려온 지 2주 만에 고양이 별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동물을 키우다가 하늘로 보내는 경험이 처음이었죠. 살려보려고 나름대로 애를 많이 썼고 비용을 많이 날렸죠. 여러모로 생명의 무게감을 느꼈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혓바늘도 자주 생기고 피로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2024.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