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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풀 뜯어먹는 것 괜찮을까

by myobooee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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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먹는 고양이

 

집에 화분이 있는 집이 많은데 고양이가 관심을 가지거나 먹을 때도 있는데요.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는다고 해서 놀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거나 일부러 속에 있는 헤어볼을 토해내기 위해 풀을 씹어먹기도 하는데요.

우리 묘떡이도 화분에 있는 풀을 먹고 토할 때가 종종 있어요.

 

다만 집에 있는 화분 중에서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풀과 먹으면 안 되는 풀이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캣그라스

캣그라스는 고양이가 특히 좋아하는 풀이라고 해요.

보리, 귀리, 밀 싹 등이 그렇다고 하는데요. 소화에 도움을 주며 상큼한 향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특히 보리와 귀리는 고양이 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새싹보리나 귀리는 집에서 화분으로 기르기도 쉬운 식물이죠.

 

 

 

마따따비

마따따비는 캣닢과 비슷한 효과가 있죠.

고양이에게는 향수처럼 느껴지는 풀이라고 합니다.

기분을 좋게 해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용품점에 가면 마따따비 분말이나 마따따비 나뭇가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기가 어렵다고 하죠.

 

캣닢

캣닢은 민트과에 속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개박하라는 허브에서 유래한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이파리는 작은 깻잎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파리 부분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면 고양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여름이나 봄, 가을까지는 초록색 싱싱한 색깔을 유지하지만, 겨울이 되면 단풍나무처럼 빨갛게 물이 듭니다.

고양이도 좋아하고 화분에 심으면 외관상 보기가 좋더라고요.

씨앗도 구하기 쉽고 화분에 기르기가 쉬운 편입니다.

 

 

고양이가 먹으면 안 되는 풀

 

고양이에게 독성으로 작용하는 식물은 아마릴리스, 백합, 알로에 베라 등 고양이가 섭취하면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런 식물이 집에 있다면 치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일반적인 식물 중에서도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포인세티아, 필로덴드론, 스파티필룸, 같은 식물은 고양이가 없는 곳에 두는 것이 좋겠죠.

 

백합은 모든 줄기나 이파리, 꽃잎 모두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소량만 먹어도 신장 손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철쭉도 조금이라도 먹으면 구토하거나 설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튤립이나 국화도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특히 튤립이나 국화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꽃다발에도 포함하는 식물이니 특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고양이에게 허용된 식물 외에는 고양이가 없는 곳에 놓거나 아예 치우는 것이 좋고

만약 의심되는 식물을 먹었다면 병원에 빠르게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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