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꿈꾸고 잠꼬대도 합니다.
실제로 깊은 잠에 빠져서 깨워도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사람처럼 자면서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부들부들 몸을 떨 때도 있죠.
꿈꾸는 동물에 관한 연구는 고양이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58년 잠자는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고양이가 꿈꾼다는 증거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후 잠자는 고양이의 뇌파를 검사해서 고양이도 사람처럼 렘수면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렘수면은 몸은 자고 있지만, 뇌가 깨어 있는 상태를 말하죠.
고양이가 잠꼬대하는 이유
고양이도 꿈꾸면서 렘수면에 들어갈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면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냥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자면서 중얼거리기도 하는데요.
꿈에서 긴박한 상황에 빠졌을지도 모르죠.
집사와 노는 꿈을 꾸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렘수면에 들어갔다면
발이나 수염을 움직이거나 눈을 꿈쩍거릴 수 있으며,
가끔 소리를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잠꼬대하거나 중얼거릴 때 귀여워서 만진도다면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합니다.
사람도 푹 자고 있을 때 깨우면 짜증이 일어나는 것처럼, 고양이도 똑같다고 합니다.
가끔 고양이가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건드려도 일어나지 않을 때가 있어서 집사가 놀라기도 하죠.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고양이도 꿈꾸는지 알아봤으니, 사람이 꾸는 고양이 꿈에 관해서도 알아봅시다.
고양이가 나오는 꿈
대체로 고양이가 나오는 꿈은 부정적으로 설명하는데요.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꿈이라면 나쁜 일이 생기거나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검은 고양이가 죽는 꿈이라면 오히려 길몽이라고 하는데요.
안 좋은 일이 사라져서 잘 풀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꿈에서 고양이를 만지거나 껴안는다면 근심이 생길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고양이한테 물리는 꿈이라면, 고양이가 사라지는 것처럼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고양이에게 둘러싸이는 꿈이라면 길몽이라고 하는데요.
숫자가 많을수록 좋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동양에서는 고양이를 재물이나 행운과 연결 짓기도 하고 서양에서는 신비롭게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집사라면 한 달에 한 번씩은 고양이 잃어버리는 꿈을 꾸죠. 꿈과 현실과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새해 길몽
고양이하고 관계는 없지만, 을사년을 맞이해서 뱀 꿈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뱀 꿈은 옛날부터 동양에서 길몽으로 풀이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뱀이 나오는 꿈은 번영과 다산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2025년 모두 뱀 꿈, 고양이한테 둘러싸이는 꿈을 꾸고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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