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빠르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최소 10년 이상을 배우는데,
해외여행 가서 한 마디 하는 것이 어려울 때
현타가 제대로 오는데요. 이제까지 나는
무엇을 했나.
그래서 진득하게 꾹 참고 몇 가지 습관을
유지했는데 실제로 말문이 트이고
발음이 잘 들렸습니다.
내가 했던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아침 10분, 출근길을 '영어 습관'으로 바꿔라
눈 뜨자마자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대신,
짧은 영어 팟캐스트를 켰습니다.
처음엔 안 들렸다. 그저 백색소음 같았습니다.
하지만 2주쯤 지나자 익숙한 단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2. '스픽(Speak)' 앱을 매일 켜라
솔직히 말하면, 영어 회화 앱은 수십 개를 써봤습니다.
하지만 스픽은 이제까지 써본 앱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AI 튜터가 내 발음을 바로 피드백해 주고,
틀린 문장은 직접 고쳐줍니다.
무엇보다 반복 연습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표현들로 구성돼 있어서
실전 감각을 익히기 딱 좋습니다.
처음엔 ‘앱으로 얼마나 늘겠어’ 싶었지만,
지금은 ‘진작 할 걸’이라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직장인 영어공부 방법 중 가성비 최고.
3. 말이 먼저다, 문법은 나중이다
한국 영어 교육이 문제죠.
한국은 문법을 주로 가르치는데
일단 말하다 보면, 문법은 따라옵니다.
“오늘 날씨 좋아요”를 "Today weather is good"
이라고 했더니, 스픽이 바로 알려줍니다.
"Nice weather today!"
그 순간, 머리가 아니라 입으로 배운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됐습니다.
4. 영어 일기로 하루를 정리하라
이건 나만의 루틴인데, 하루를 영어로 써보는 것입니다.
길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아주 짧게 하루 일이나 감상을 영어로 적으면 됩니다.
"Today, I had a stressful meeting, but I learned a lot."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 실력이
늘어나게 됩니다.
5. 혼잣말의 위력
일상에서 영어를 입에 달고 살면,
나중엔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말이 튀어나옵니다.
6. 유튜브 자막 OFF! 맨몸 리스닝 훈련
처음엔 고통입니다.
정말 한마디도 안 들립니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하면 단어 하나, 문장 하나가 잡히는데요.
영어 자막 → 영어 자막 없이 → 무자막
이 순서로 귀가 뚫리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영어회화 실력을 키우려면,
보는 것만큼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7. 영어 표현 1일 1 문장, 메모장에 저장하기
빈 공책이나 메모장이 있다면
거기에 하루에 한 문장씩만 적어봅시다.
"I’m not sure, but I’ll find out."
“Could you repeat that?”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문장들을
매일 적고 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됩니다.
8.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 것
솔직히 남의 나라 말 배우는데
안 틀리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틀리는 게 무섭다면, 늘지 않습니다.
‘발음 이상하게 들릴까봐’, ‘문장 틀릴까 봐’
틀리는 것이 당연하니까 그냥 합시다.
정리하며: 직장인 영어공부, 절대 늦지 않았다
꾸준히 하루에 30분만 투자하면
여행 가서 말 안 통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유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만
하는 것이라면 6개월 정도만 투자해도
될 것 같습니다.
경험상 스픽 앱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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